고기를 구워먹다가 내 사진을 발견!!
얼마전에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려고 신문을 바닥에 깔았습니다. 기름이 튈까봐요.
그러다가 김선생이 "어?!"하며 저를 툭툭 치더군요.
그렇습니다. 제 사진이 사용된 기사가 실린 신문지를 깔았던 거죠..;;
처음 일간지에 사진이 실렸을 때는 정말 정말 정말 너무 기뻐서 신문을 막 두 부씩 사서 스크랩을 했었는데, 이제는 뭐 워낙 자주 실리다 보니 무감각해졌습니다.(후훗)
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클라이언트 측에서도 "호진씨 몇일짜 어디어디 신문에 사진 실릴거에요~"라고 미리 연락도 해주고 그랬었는데, 지금은 서로서로 아 그런가보다.. 하고 지나치고 있습니다.
아무튼 딱히 블로그에 쓸 글은 없지만 뭔가 뿌듯하고 재밌는 일이라고 생각되기에, 조금 적어보았습니다.
